김신박이 강력 추천하는 송리단길 오마카세 소고기바 니꾸바시야

나야 뭐 늘 모든 음식을 보면 안주같이 보이는 사람이지만 술을 못하는 사람에겐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집이다.
왜냐면 이곳은 술집이기 때문이다...
니꾸바시야가 말 그대로 소고기 술집 가게 라는 뜻이다.

술에서 남기고(그래도 다른 곳에서보다 싸게 주신다.)
고기로 마구퍼주는...
내가 잠실에서 가장 좋아하는 집이다.
가게되면 근데 술이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게 되어 자주 못가겠다. 또 갔는데 예산때문에 술 더 못먹으면 아쉽잖어~~

좋은 비장탄(다른 숯보다 온도가 높다고 한다.)을 써서 화로를 내어주시기 때문에 이게 불붙여서 잘 올라오기가 오래 걸려서 예약시간에 맞춰 미리 붙여놓으신다고 한다. 높은 온도를 자랑할때 바로 먹기 시작하려면 예약시간에 늦지말자...(프로지각러인 나에게 하는 말...)

란코츠 가라아게나 닭껍질 가라아게 같이 처음에 요리류가 간단히 나온다. 생맥주를 하나시켜서 기다리자.

사장님께 추천받아서 먹으면 사케든 소츄든 맛있다. 한정판 술들도 많다.

여기서 먹는 육회만큼 기가막힌게 없다.

일본에 살다오셔서 간단한 요리는 시즌마다 바뀌어서 내어주신다. 갓김치 파스타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이거는 추가로 시킨 야끼니꾸...

소고기도 매우 맛있지만 이집의 장점중 하나가 또 타래소스가 매우 맛있다는 것.
중간에 간마늘을 조금 넣어 먹으면 소스가 느낌이 또 확 바뀐다.

할로윈 기념 사케 호로롭

소꼬리

카레 식사

카레가 맛있어서 카레바시야라고 손님들이 많이 그랬다.
그래서 송리단길에 카레바시야를 만드셔서 이 맛있는 카레는 따로 먹어볼수 있게 되었다.

여기는 정말 정말 내가 좋아하는 곳.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비싸다고 생각은 전혀들지 않는다.
가성비 맛집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김신박 강력추천맛집
별 여섯개.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봐야하는 집)

열심히 일해서 자주가자... 일해라 내 자신!

비장탄에 굽는 숯

야끼니꾸 살살녹는다

소꼬리

우메보시소스(매실절임소스) 양배추 샐러드

대창과 양 중에 나는 양을 선택

추가 야끼니꾸